소개팅 애프터 당일에 꼭 해야 하는 이유 7가지

소개팅을 잘 마치자마자 남자에게는 하나의 고민이 생긴다. 소개팅 애프터 신청 언제 하지?

 

소개팅 애프터를 하는 타이밍에 대해서 많은 갑론을박이 있지만 소개팅 애프터 신청은 꼭 당일에 하는 것이 좋다는 게 개인적인 생각이다. 그리고 실제 경험 상 애프터 신청을 당일에 한 경우 다른 때 한 것보다 성공률이 훨씬 더 높았다.

 

그렇다면 소개팅 애프터 당일에 꼭 할 것을 추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소개팅 애프터 최적의 타이밍은?

적절한 타이밍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애초부터 애프터 신청의 적절한 타이밍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소개팅이 이미 끝난 이후 오늘이 아니라 내일 연락한다고 해서 상대방이 애프터에 Yes를 답해줄까?

 

아니다. 전혀 그렇지 않다.

 

솔직히, 소개팅에 나온 이성이 당신을 마음에 들어하고 관심이 있다면 소개팅 당일이든 다음날이든 언제 하더라도 당신의 애프터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고 또 그에 응할 것이다. (소개팅 이후 이틀이 넘어가면서부터는 장담할 수 없다)

 

결국 소개팅 애프터는 상대방이 나에게 갖는 호감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밖에 없는데 대신 애프터 신청을 하는 남자의 입장에서 그 성공률을 높이는 방법은 있다.

 

즉, 소개팅에 나온 여자가 완벽히 당신을 마음에 들어하는 게 아니라 고민을 하며 망설인다면 이때 애프터 성공률을 높이는 방법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애프터 신청을 당일날 하는 것이다.

 

당일날 애프터 신청은 여자를 기분 좋게 만든다

소개팅 애프터 신청을 당일날 꼭 해야 하는 이유는 상대방이 당신에게 갖는 호감도가 가장 높은 동시에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때가 바로 소개팅 당일날 저녁이기 때문이다.

 

애프터는 단순히 더 지속적인 만남을 갖자, 아니다를 전달하는 것 이상을 넘어 상대방에 대한 칭찬과도 같다.

 

애프터 신청을 빨리 하면 할수록 상대에게는 본인이 이렇게 빨리 연락을 해 애프터를 신청할 만큼 매력적이고 멋진 사람이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

 

그리고 소개팅 당일날 애프터 신청을 받는 여자는 기분이 좋아지고, 당신에 대한 호감도가 올라갈 수 있는 것이다.

적극적인 모습을 어필할 수 있다

많은 남자들이 소개팅 이후 시간이 너무 늦어서, 상대방이 부담을 가질까 봐, 피곤해할까 봐 등등 여러 가지 이유로 애프터 신청 타이밍을 미루는 경향이 있다.

 

물론 소개팅 이후 피곤할지 모를 여자를 배려해서 다음날 연락하는 것은 좋은 매너 있는 남자의 모습이다.

 

하지만 애프터 신청 만큼은 그런 배려를 잠시 내려놓고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좋다. 여자는 보다 적극적으로 자신에게 호감을 표시하는 남자에게 더 끌릴 수밖에 없다.

 

마치 이 사람을 꼭 놓치면 안 되겠다는 마음이 드러나는 남자의 연락을 받는 여자의 마음은 어떨까? 부정적인 느낌보다는 긍정적인 느낌이 더 클 것이다.

 

그러니 이런 저런 핑계 늘어놓기보다는 소개팅녀가 마음에 꼭 들었다면 바로 당일날 연락을 하자.

 

상대방에게 고민할 틈을 주지 않는다

소개팅 애프터를 당일에 하면 얻을 수 있는 장점 중 하나는 상대에게 고민하거나 생각할 틈을 주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건 특히나 소개팅 이후 여자가 이 남자와 만남을 계속적으로 이어나갈 지 결정을 내리지 못했을 때 큰 효과를 발휘하는데, 소개팅 당일날 애프터를 함으로써 다음 만남에 대한 약속을 바로 확답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남자의 애프터에 거절을 해버리면 상대방에 대해서 조금 더 알고 싶었던 부분과 좋았던 점들을 완전히 놓치게 되는 것이므로 여자 입장에서는 한번 더 자연스럽게 만날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남자든 여자든 소개팅이 끝나면 소개팅에 대한 후기를 주변 가까운 친구나 주선자에게 털어놓기 마련이다.

 

이때 여자들의 경우 친한 친구의 의견이 향후 애프터 신청에 대한 대답으로 아주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이러한 과정을 미리 차단할 수 있다는 효과가 있다.

 

즉, 이것저것 고민하고 따지기 전에 일단 한번 더 만나보자라는 생각을 하게끔 만드는 것이다.

둘 다 불필요한 감정소모를 줄일 수 있다

애프터는 신청을 하는 사람도 기다리는 사람도 긴장되고 지치는 일이다. 어차피 남자의 경우 소개팅 당일날 계속 만날지 여부를 바로 결정하기 때문에 굳이 뒤로 미룰 필요가 없다.

 

그냥 바로 마음에 들면 마음에 드는 대로 호감을 표시하고 다음 약속을 잡는 게 서로에게 마음 편할 수 있다.

 

굳이 다음날까지 기다렸다가 아니면 또 안부 인사와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빙빙 돌려하다 애프터를 신청하는 것은 두 사람 모두 불필요한 감정 소모만 많아질 뿐이다.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만나 건설적인 관계로 나아가는 여정은 수많은 감정이 소비되어야 한다. 그런데 시작부터 미리 소모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두번째 만남을 더 빨리 결정지을 수 있다

소개팅 당일 날 애프터를 확정 지으면 다음번 만남을 빠르게 약속할 수 있다.

 

이건 장기적으로 둘의 관계에 청신호가 될 수 있는 부분인데, 소개팅 첫 만남 이후 두 번째, 세 번째 만남이 빠르면 빠를수록 둘의 관계가 더 가까워지고 친밀한 관계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물론 애프터 확답을 받았다고 해서 바로 약속이 잡히는 것은 아니다. 둘의 스케쥴과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일정 조율이 진행되겠지만은 최소한 두 번째 만남의 가능성이 생겼다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된다.

 

그리고 여자 쪽에서 애프터를 받아줬을 경우에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서로의 스케쥴을 확인하고 다시 만남 약속을 잡는 것이 좋다.

소개팅 이후 연애까지의 성공률을 높인다

당연한 이야기이겠지만은 소개팅 첫만남 이후 두 번째 만남, 세 번째 만남 등 만남이 많아질수록 소개팅 이후 연인이 될 가능성 또한 높아진다.

 

특히, 남자는 이미 여자를 마음에 들어하고, 여자가 남자에게 마음을 여는 일만 남았다면 둘이 서로 더 자주 만나면 연애 성공률은 더 높아지게 되어 있다.

 

사실 소개팅에서 연애를 하는 커플이 되기까지 그 과정 중 가장 중요한 시기를 꼽으라면 당연히 첫 만남일 것이다. 그리고 그 첫 만남에서 두 번째 만남까지 이어지는 과정 중 가장 많이 실패하게 되는 것도 사실이다.

 

따라서 소개팅을 할 때는 첫만남부터 애프터 이후 두 번째 만남이 이어질 때까지 최선을 다하고 노력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그 노력의 첫 단계가 소개팅 당일 애프터를 신청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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