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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전 연락 가장 안전하게 하는 방법

소개팅 만남 전 첫 연락은 그리 어렵지도 쉽지도 않다. 하지만 간혹 주변에 보면 소개팅 전 연락 도중 소개팅이 깨지면서 아예 첫 만남도 이뤄지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이는 모두 과도한 욕심 때문에 발생한다. 소개팅 첫 만남 전 연락은 최고의 방법보다는 가장 안전한 방법을 택하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편안하게 의자에 앉아 있는 여자의 뒷모습
소개팅 전 연락 최대한 힘을 빼자

욕심은 금물

소개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이라면 욕심은 금물이다. 소개팅 전 연락 단계부터 좋은 점수를 얻어 호감을 쌓고자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절대 바람직하지 않다. 소개팅 만남이 성사되었다 할지라도 아직 둘은 서로에 대한 정보를 거의 알지 못한다. 기껏해야 이름과 나이, 직업, 사는 곳 정도가 전부인 상황에서 상대방에게 좋은 호감을 쌓는다는 것은 실질적으로 불가능하고 한계가 있다.

 

특히나 소개팅 전 연락하는 과정에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방법은 카톡 메시지나 전화 통화 뿐인데, 이 둘은 섬세한 감정 전달이 어렵기 때문에 내가 의도한 바와 다르게 오해를 불러 일으키기 십상이다. 그러므로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소개팅 전 연락 시 해야 할 일은 첫인사와 간단한 소개, 첫 만남 장소 및 시간 선정부터 약속을 정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간단한 정보 파악 정도가 전부다. (좋아하는 음식, 퇴근 시간, 약속 장소까지의 이동 방법 등이 이에 해당된다.)

 

간단한 소개 및 약속 장소 정하기

소개팅 만남 전 첫 연락 시에는 소개팅을 주선한 주선자 이름과 함께 자신을 소개한다. 그리고 소개팅 약속 장소와 시간을 정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대화가 오가야 하는 만큼 여유 있게 대화가 가능한 시간을 물어본다. 만약 저녁 8시쯤 시간이 된다 하면 그때 다시 연락해 앞서 설명한 첫인사와 간단한 소개 이후 소개팅 첫 만남을 위한 약속을 정한다.

만남 날짜

첫 만남 날짜는 두 사람 모두 주말에 일하거나 특별한 일정이 있는 게 아니라면 주말 저녁으로 시간을 잡는다. 오롯이 소개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여유 있는 일정으로 소개팅을 정하는 것인데, 만약 주말에 시간이 어렵다면 주중도 가능하지만 가급적이면 한 주를 넘어가지 않도록 잡는다. 소개팅 첫 만남 일정이 늦어지면 중간에 연락 없이 비는 텀이 너무 길어지게 되고, 이는 소개팅에 대한 기대감과 긴장도를 떨어뜨린다.

약속 장소

만남 장소는 맛있는 음식이 있는 분위기 좋은 식당이나 카페가 많은 번화가 지역으로 잡는다. 두 사람의 거리 상 중간 지점도 좋지만 여기서 조금이라도 이성에게 좋은 호감을 얻고 싶다면, 상대방이 오기에 더 편리한, 가까운 지역으로 약속 장소를 잡는다. 상대방이 학교 수업을 마치고 혹은 직장에서 퇴근 이후에 만남을 가지는 것이라면 상대방을 최대한 배려해 주는 것이 좋다.

추가 정보 파악

만남 장소를 정했다면 구체적으로 음식점이나 카페 선정을 위한 추가 정보를 파악한다. 좋아하는 음식 종류가 있는지, 커피를 좋아하는지, 차를 마시는지 등 상대방 취향에 대한 간단한 정보를 묻는다. 그리고 구체적인 식당이나 카페 같은 장소는 자신이 직접 찾아보겠다는 말을 남긴 후 소개팅 만남 전날 다시 연락하기로 약속하면서 연락을 끝마친다.

 

소개팅 전 자주, 많이 연락하면 안 좋은 이유

소개팅 전부터 너무 잦은 연락이 이루어질 경우 결과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그 이유는 대화 과정에서 상대에 대한 평가와 판단이 이루어지게 되는데, 카톡 하나, 말 한마디에 주관적인 판단과 평가가 따르기 때문이다. 물론 연락 시 매우 상대방을 편안하게 해 주고 재밌게 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얻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는 절대 쉽지 않고, 자칫 잘못하면 나에 대한 부정적인 고정된 이미지가 형성될 수 있다. 그러면 나중에 소개팅 첫 만남 시 이미 그 사람에 대한 어떤 편견이나 생각이 고정된 상태이기 때문에 아무리 노력해도 그 이미지나 인상을 바꾸기란 쉽지 않을 수 있다.

 

또한 소개팅 전 너무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될 경우 상대방에 대한 정보 파악이 모두 끝나게 될 수 있다. 그러면 정작 진짜 상대방을 알아가는 시간이라 할 수 있는 소개팅 만남에서 나눌 이야기들이 떨어지게 된다. 그럼 대화가 중간중간 끊어지게 되고, 새로운 대화 주제를 찾기 위해 애써야 하는 등 어색한 분위기와 대화로 이어지게 된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소개팅 전 연락을 자주하는 게 좋지 않은 결정적인 이유는 상대방이 혹시나 모르게 느낄 답장에 대한 부담감과 구속받는 듯한 느낌의 불안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소개팅 상대로부터 매일 같이 카톡이 연락이 올 경우 상대는 주선자 입장을 생각해서라도 연락을 씹을 수도 없고 모두 답장을 해야만 한다. 그런데 그 대화가 그다지 즐겁지 않다면? 무척이나 곤혹스럽고 불편할 것이다. 또한 아직 사귀는 단계도 아닌 상태에서 뭔가 상대방이 나의 사람에 자꾸만 관여하는 듯한 기분이 들게 될 경우 정말 최악의 시나리오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소개팅 첫 만남 전 연락은 되도록이면 최대한 자제하는 것은 안전한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소개팅 전 연락 빈도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소개팅 첫 만남도 하기 전 만남이 깨지는 경우의 대부분은 연락을 자주 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소개팅 전 연락두절이 된다거나 잠수를 타는 등 그러한 무개념적인 행동의 문제를 제외하고는, 첫 만남 전 너무 잦은 연락은 소개팅이 취소되는 주요한 원인이 되는데 이 까닭은 연락하는 과정 중 상대 이성에 대한 매력이 반감되거나 오해가 발생해 기분이 상하는 일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소개팅 전 연락은 소개팅 첫 만남 전까지는 가능하면 많이 하지 않는 게 가장 안전하고 올바른 방법이다. 하지만 이것 역시 사람에 따라 케바케인지라 어떤 커플들의 경우 소개팅 전 매일 카톡을 주고받고 연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연인까지 발전된 사례가 존재하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소개팅 취소는 소개팅 전 연락을 많이 함으로써 발생되는 만큼 미연의 방지를 한다는 측면에서 가급적이면 소개팅 전 연락은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즉, 정답이 아니라 가장 안전한 방법임을 설명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소개팅 전 연락 빈도는 어떻게 조절할까? 소개팅 만남 전 첫 연락 시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만남 약속을 정했다면 이후에는 소개팅 전날까지 연락을 하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소개팅 전날 소개팅 일정을 다시 알려주는 동시에 안부를 물으면서 자연스러운 연락을 취하는 것이다. 또 이때 이미 찾아 놓은 식당이나 카페에 대한 이성의 생각을 물어보고 확인하는 것도 괜찮다.

진짜 게임은 소개팅 만남에서

소개팅 전 너무 많은 기대와 욕심을 부리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진짜 게임은 소개팅 만남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소개팅 전 연락은 어디까지나 진짜 본 무대를 위한 준비과정일 뿐이다. 그러니 소개팅 전부터 너무 힘을 주거나 뺄 필요는 없다. 소개팅 전에는 딱 소개팅 약속 정하는 것까지만 하고 진짜 나의 본모습, 좋은 모습들은 소개팅 첫 만남에서 충분히 어필할 수 있다. 그러니 소개팅 전 연락 때문에 스트레스받거나 굳이 많이 하려 애쓰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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