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개팅 거절 멘트 예의 있지만 확실하게 하자

소개팅 거절 멘트 예의 있지만 확실하게 하자

한껏 기대감을 품고 나간 소개팅에서 상대방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 거절을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이때 소개팅 거절 멘트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되기 마련이다. 직접적으로 거절 의사를 밝히자니 뭔가 미안하고, 애매하게 대답하기는 마음이 편치 않다. 이럴 때 확실한 끝맺음을 위해서 소개팅 거절 멘트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모래사장에 No라고 적힌 이미지
소개팅 거절 미안해 하지 말자

최소한 거절 의사는 전달해라

소개팅을 하면 의외로 거절 의사를 제대로 표현 못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 거절을 하는 게 뭔가 상대방에게 잘못을 하는 것이 전혀 아님에도 불구하고 거절하는 것을 거절하는 이들이 있다.

 

하지만 소개팅 이후 거절에 대한 부담을 갖고 있는 상황이라면 꼭 한 가지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 연애를 목적으로 한 소개팅 만남 이후 상대방이 내 성에 차지 않아 거절을 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행동이며, 당연한 권리라는 것이다. 그러니 상대방에게 거절을 하는 것을 절대 미안해할 필요도, 불편하게 생각할 필요도 없는 것이다. 

 

오히려 미안하거나 불편한 마음 때문에 확실한 거절 의사 대신 상대방의 만남 요청에 말도 안되는 각종 핑계를 둘러 댄다거나, 주선자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연락을 씹는 등과 같은 행동은 매우 잘못된 행동이다. 아무리 한 다리 건너 소개팅이 이루어졌다 하더라도 거절하는 데 있어서 만큼은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는 것이 좋다.

 

소개팅 거절 행동 중 가장 최악이라 할 수 있는 연락두절이나 읽씹, 잠수를 하는 것은 상대방을 아예 무시하는 처사와 같으므로 꼭 소개팅이 아니라 하더라도 모든 인간관계에 있어서 꼭 피해야 할 행동이다. 그러므로 마지막까지 상대방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로 거절 의사 만큼은 꼭 전달하자.

 

거절할 거면 확실히 해라

소개팅 거절을 하기로 결심했다고 해서 다 끝나는 것이 아니다. 나의 거절에 대한 상대방의 반응이 어떨지도 알 수 없고 또 내 의사와는 상관없이 상대방은 눈치 없이 행동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이때 꼭 필요한 것이 바로 확실한 거절 의사이다.

 

거절과 관련해서 매우 중요한 진리 한 가지는, 이왕 거절 할 거면 확실하게 거절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상대방을 배려해서, 또는 미안한 마음에 하는 애매한 거절은 오히려 상황을 왜곡시키고 역효과만 낼뿐이다. 따라서 거절을 할 거면 명확하게 더 이상 만날 의사가 없음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고 해서 거절을 확실하게 하라는 것이지, 거절의 이유를 확실하게 설명하라는 뜻은 아니다. 거절의 이유는 최대한 에둘러서 완곡하게, 하지만 거절 의사 만큼은 분명하게 하는 것이 포인트다.

 

 

소개팅 거절 시 완곡히 자신의 거절 의사를 표현하기 위해서는 아래의 멘트 중 한 가지를 사용하면 된다.

 

  1. 좋은 분이신 것 같지만 제가 찾던 분은 아니신 것 같아요. 좋은 인연 만나시기 바래요.
  2. 연락 주신 건 감사하지만 서로 잘 맞지 않는 것 같아요. 좋은 짝 찾으시기 바래요.
  3. 고민해 봤지만 서로 다른 부분이 많은 것 같아요. 좋은 분 만나시기 바래요.

그리고 이 외에 다른 어떤 이유나 설명은 필요 없다. 굳이 이유나 설명을 구구절절 늘어놓아봤자 전혀 좋을 게 없기 때문이다. 말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오히려 상대방은 말 꼬리를 물고 늘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간혹 가다 거절에 대한 이유를 구체적으로 따지고 물어보거나 진상처럼 끈질기게 연락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때는 그냥 연락을 무시해도 좋다. 이미 거절에 대한 의사를 확실하게 표현했으므로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은 상대방의 몫인 것이다. 만약 상대가 너무 끈질기게 매달리거나 진상을 부릴 경우 주선자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좋다.

 

사실 혹시나 상대방이 이런 진상과 같은 모습으로 거절을 받아들이지 않을까 봐, 또 이 때문에 자신의 시간과 에너지를 불필요한 데에 써야 할지도 모른다는 걱정에 소개팅 거절을 하는 것을 꺼리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소개팅에서 거절 의사를 명확히 했을 때 이를 가지고 꼬치꼬치 캐묻거나 진상을 부리는 등의 일은 매우 드물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고 거절을 해도 좋다. 괜히 애매한 답변이나 분명치 못한 태도는 나중에 일을 더 크게 키울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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