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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거절멘트 어렵게 생각하지 말자

소개팅에서 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났을 때 애프터 신청 때문에 고민이지만, 반대로 마음에 들지 않는 이성을 만났을 때도 거절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참 고민이다.

 

물론 거절이란 건 언제나 어렵고 쉽지 않은 일이지만 소개팅 거절 멘트만큼은 단순하고 쉽게 생각하는 것이 좋다. 소개팅 만남 뒤 거절,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소개팅 거절멘트 너무 부담갖지 말자

일단, 거절에 대한 부담감을 내려놓자

소개팅이란 남녀가 연애 발전 가능성을 전제로 서로에 대한 탐색을 위해서 갖는 만남을 말한다. 즉, 단순한 사교의 장이 아니라 특정한 공통된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만나는 자리라는 말이다. 

 

그러므로, 소개팅 만남 후 상대가 마음에 들지 않아 추가적인 만남의 기회를 거절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럽고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상대방이 나를 마음에 들어 한다고 해서, 혹은 주선자 입장을 생각해서 거절에 대한 부담감을 갖는 것은 옳지 않다.

 

그냥 서로가 원하는 바가 일치하지 않았을 뿐 소개팅 거절을 하는 것은 절대로 잘못되거나 나쁜 행동이 아니다.

 

마지막까지 좋은 사람일 필요는 없다

마지막까지 좋은 사람으로 인식될 필요가 없다고 해서 싸가지(?) 없이, 예의 없게 끝내라는 말이 아니다. 내 말은 상대방이 기분 상할 것을 생각해서 너무 과도하게 예의를 차리거나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 온갖 노력을 할 필요가 없다는 말이다. 

 

왜냐하면 당신이 어떠한 거절 의사를 전달 한들 상대방은 일단 자신이 거절 당한다는 그 사실에 있어서 기분이 상하고, 상처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마지막까지 상대방을 배려하고자 한다는 어쭙잖은 이유나, 주선자 입장을 생각해서 라는 이유로 본인을 좋은 사람으로 포장하려 노력하지 말자.

 

그저 담백하게 거절에 대한 이유 한 가지와 내 의사만 전달하면 충분하다.

 

소개팅 거절의 이유는 구체적일 필요 없다

물론 일반적인 정상의 사람이라면 소개팅 거절 시 상대방에게 직접적으로 거절 이유를 밝힐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하지만 상대를 배려(?)한답시고 제 나름의 명분과 거절 이유를 거짓말로 포장하다가 괜히 상황이 꼬여버리는 경우를 볼 수 있다. 

 

따라서 소개팅 거절 시에는 완곡하면서도, 간결하게 의사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ㅇㅇ씨가 좋으신 분인 건 알겠지만 서로 다른 부분이 많은 것 같네요. 좋은 시간 감사했습니다."

"ㅇㅇ씨가 좋으신 분인 건 맞지만 제가 찾는 분과는 조금 거리가 있네요. 좋은 시간 감사했습니다."

 

보통 이렇게 간접적으로 거절 의사를 전달하면 소개팅이 마무리가 되지만, 아주 간혹 거절에 대한 이유를 구체적으로 알려달라고 조르거나(?) 요구하는 진상들이 있다. 이럴 경우에는 다시 한 번 거절 의사를 전달하고, 이후에도 계속 연락을 한다면 그냥 답장하지 않는 것이 상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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