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소개팅이 안 들어오는 이유 3가지
- 소개팅 팁
- 2021. 5. 4. 02:15
학교 다니던 시절이 끝이 나고, 직장에 다니며 본격적인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되면, 연애를 시작하는 것은 더욱더 어려워진다. 매일 쳇바퀴처럼 도는 9to6 일과와 잦은 야근, 주중에 피곤했던 몸을 주말 동안 쉬고 나면 정작 연애를 할 시간은 없다.
그런데 주변에서 소개팅마저 잘 안 들어올 경우 정말 제대로 된 이성의 얼굴 한번 보기 조차 쉽지 않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나에게 유독 소개팅이 안 들어오는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면 분명 당신이 모르는 이유가 존재할지도 모르는 법.
그래서 오늘은 당신만 모르는 소개팅이 안 들어오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소개팅 얘기만 나오면 고개를 가로젓던 당신의 과거
언젠가부터인지 친구들로부터 소개팅 얘기가 없거나 연락이 없을 경우 당신의 과거 행동을 돌이켜봐야만 한다. 만약 과거 소개팅 얘기만 나올 때면 고개를 휘저었거나 그다지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면 현재 당신에게 소개팅이 잘 들어오지 않는 이유일지도 모른다.
친구 입장에서는 가까운 친구에게 이성을 소개해 주기 위해서 나름 노력의 일환으로 소개팅을 제안했는데 떨떠름한 반응 보인다거나 자주 거절 의사를 표했다면 친구 입장에서는 다시는 소개팅을 해주고 싶은 마음이 사라졌을 것이다.
아무리 지금은 그때와 다르게 마음이 바뀌었다고 하더라도 주변에서는 당신이 소개팅에 대해서 아직도 부정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따라서 만약 소개팅을 적극적으로 할 용의가 있다면 주변에 공개적으로 소개팅을 시켜달라고 부탁할 필요가 있다.
나 스스로만 예쁘고 멋지면 된다는 생각은 이제 그만
주변에서 유독 소개팅 얘기가 없거나 잘 안 들어올 경우 자신의 외모 또한 돌아볼 필요가 있다.
소개팅을 주선하는 친구나 지인 입장에서는 혹시나 주위에서 소개팅할 만한 사람이 없는지 요청을 받았을 때 머릿속에서 가장 먼저 딱 떠오를 사람이 필요하다. 그게 당신이 되기 위해서는 평소에도 스스로를 가꾸고 돌보며 자신만의 매력을 가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단순히 나 스스로에게만 예쁘고 멋지면 된다는 생각보다는 보편적으로 사람들이 봤을 때 '괜찮다'라는 생각이 들 만큼 자기 관리에 힘쓰는 것이 좋다. 남자라면 최소한 아저씨, 아재 느낌이 아니라 오빠의 느낌이 나게끔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고, 여자도 반대로 마찬가지이다.
사실, 소개팅이 아무리 사람이 좋고 성격이 좋다고 하더라도 가장 먼저 외모가 소개팅 성사의 첫 번째 관문이 되는 만큼 평소에도 늘 열심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누군가 이런 이야기를 하면 '나는 나대로의 모습을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날 거야'라는 말을 자존심을 세우는 경우가 있는데, 확실히 말하지만 그러한 태도는 본인만 생각하는 매우 이기적인 태도다.
'나는 나 있는 그대로 하고 살꺼니까 네가 나한테 맞추든지 말든지'와 같은 태도는 연애든 모든 인간관계에서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태도다. 외모를 꾸미고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은 남에게 자신을 속이는 게 아니라, 사람 간의 서로를 존중하는 기본 매너다.
소개팅에서 주선자를 욕보이는 행동은 절대 No
주변에 소개팅을 자주 잘 소개시켜주던 사람도 어느 순간 소개팅 주선을 다시는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때가 바로 소개팅에 나간 친구나 지인이 주선자를 욕먹게 하는 행동을 했을 때다. 소개팅에 나가는 당사자는 주선자의 제안으로 소개팅이 이뤄진 만큼 소개팅이 단순히 자신과 소개팅 상대와의 만남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건 매우 크나큰 오산이다. 소개팅은 어찌 됐든 만남을 주선한 주선자 또한 연관이 있는 만남이다. 소개팅 만남이 주선자들 사이에서 한 계단 거쳐서 정말 모르는 사람들끼리 소개팅을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 주선자의 지인의 지인 정도로 그래도 나름 가까운 사이일 것이다. (가깝지 않더라도 최소한의 관계가 얽힌 사람)
그런데 소개팅에 나가서 소위 말하는 깽판을 부리거나 비매너적인 태도 또는 행동을 보여 주선자를 욕 먹이는 행동은 최악 중에 최악이다. 소개팅의 성패 여부와 상관없이 소개팅 만남에 무조건적으로 최선을 다해야 하는 이유는 나 때문이 아닌 주선자 때문임을 꼭 기억해야만 한다.
누가 봐도 매력적인, 소개해주고 싶은 사람이 되자
소개팅은 당신을 소개하는 주선자와 소개팅 상대방을 소개하는 주선자 간의 신뢰에서 발생한다. 요즘에는 아무리 소개팅이 주변에 그저 마음 맞는 사람끼리 상황 맞는 사람끼리 연결을 해준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사람과 사람을 중요한 일임에 틀림없다.
따라서 당신이 소개팅을 자주 소개받고, 좋은 사람과의 만남을 하기 위해서는 본인 스스로 먼저 매력적인 사람이 되어야 한다.
누가 봐도 매력적인, 주변에 꼭 소개해주고 싶은 좋은 사람이 되어야만 자연스럽게 소개팅이 연결되고, 또 좋은 사람을 소개받을 수 있다.
그러므로 꼭 소개팅을 잘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더라도 궁극적으로 좋은 인연, 좋은 짝을 만나기 위해서 당신이 먼저 스스로 좋은 사람이 됨으로써 미리 준비를 한다고 생각하자. 그러면 당신의 인간관계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최고의 연인을 만날 기회를 잡을지도 모른다.
**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버튼을 눌러주세요! 글쓴이에게 큰 힘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