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감없다는 증거, 3가지만 따져봐도 확실한 답이 나온다

호감없다는 증거, 3가지만 따져봐도 확실한 답이 나온다

이성이 나에게 호감이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하는 일은 쉽지 않다. 상대방의 행동이 확실하게 호감이 있어서 한 행동인지 아니면 그저 호의에 의해서 한 행동인지 구분이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성이 호감 없다는 증거로 판단하는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기준은 존재한다. 

 

만약 이성이 나에게 한 행동이 호감에 의한 행동인지 아닌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아래 기준을 적용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커피잔을 감싼 두 손
이성의 호감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어느 정도는 가능하다

호의가 나 만을 위한 게 아닐 경우

누군가에게 호감이 있을 경우 우리는 그 사람에게 눈길이 가고 더 관심이 가기 마련이다. 따라서 주변의 다른 사람들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나한테만 뭔가 특별한 호의를 베푼다면 그건 확실히 호감의 증거가 된다.

 

하지만 만약 상대가 나 뿐만 아니라 주변에 모든 사람들에게도 동일한 태도로 호의를 베푼다면 그건 호감이 없다는 증거일 수 있다.

 

물론 본인이 상대방에게 호감이 있다는 것을 숨기기 위해서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대할 수도 있지만, 분명한 것은 만약 일말의 호감이라도 있는 사람에게는 조금 더 특별한 대우를 할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비록 그 차이가 눈에 띌 정도로 크지 않는다 하더라도 조금이라도 더 호의를 베풀거나 더 잘해줬다면 그건 그건 호감의 신호가 될 수 있다.

 

호의가 지속성을 띄지 않는 경우

평소 나에게만 뭔가 다른 호의를 베푼다거나 혹은 대우를 해준다는 느낌을 주는 이성이 있다면 상대방의 호의가 지속성을 띄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서 만약 이성이 나에게 작은 선물을 줬는데, 계속 반복적으로 뭔가를 주려고 한다면 그건 호감의 표시일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다른 사람들은 주지 않고 나에게만 준다면 호감의 가능성의 훨씬 더 높아진다.

 

하지만 만약 단발적으로 보인 호의라면 그저 그 사람이 가진 성격의 일부분이 베푼 친절한 행동들 중 하나 였을 가능성이 높다.

 

이성 친구 간에 영화를 단 둘이 볼 수는 있지만, 영화를 세 번, 다섯 번, 열 번을 같이 보는 경우는 드물다. 

 

두 사람만의 만남 기회를 원하지 않는 경우

이성 간의 호감이 생길 경우 최종적으로는 둘 만의 시간이 꼭 필요하다. 따라서 다른 사람의 방해 없이 오롯이 둘 만의 만남을 가지려는 노력이나 기회가 보이지 않을 경우 호감 없다는 증거로 분명하다.

 

누군가에게 호감이 있다는 것은 그 사람에 대해서 더 알고 싶고, 궁금한 것들이 넘쳐 나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그러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둘 만의 시간이 필요하다.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고, 더 많은 정보를 파악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만약 카톡도 자주하고 통화도 자주 하지만 단 둘이 만나는 기회를 만들려고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분명 이성적 호감 때문이 아니다.

 

두 사람 간의 물리적 만남을 가지지 않은 채 이성적 호감을 유지한다는 것은 사실 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호감은 단편적인 행동만으로 알 수 없다

결국, 상대 이성이 나에게 정말로 호감이 있는지 없는지를 구분하기 위해서는 위의 3가지 조건들을 모두 따져봐야만 한다. 

 

만약 상대방의 호의가 나 뿐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공통적으로 보여지거나, 단발성으로 끝나는 경우, 그리고 아무리 잦은 카톡 연락과 통화를 한다 할지라도 직접적인 둘 만의 만남이 이루어지지 않는 이상 상대방의 호감은 없다고 보는 것이 맞다.

 

우리가 누군가를 보고 나에게 호감이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할 때 기준은 단편적인 행동만 보기 보다는 종합적인 기준에 의해서 판단을 내려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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