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결국 승자인 이유
연애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두 사람의 사랑 크기가 똑같지 않음을 깨닫게 될 때가 있다. 뭔가 내가 더 사랑해서 마치 손해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 수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결국에는 승자가 된다는 점이다.
흔히 말하듯이 '져주는 게 이기는 것'이라는 말처럼 사랑에도 더 많이 져주고 사랑하는 쪽이 겉보기에는 지는 것 같아도 결국에는 승리하게 되어 있다.
그렇다면 더 많이 사랑하는 쪽이 결국 승자가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은 이별 뒤 승자가 된다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은 매사에 최선을 다한다. 연인을 위해서 라면 자신을 희생하고 감내하는 것이 많기 때문에 기쁨보다도 아픔이나 슬픔이 더 많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러한 힘든 연애를 하다 결국 헤어지게 될 경우 나중에 후회와 아쉬움이 더 남는 건 덜 사랑한 쪽이 된다. 그리고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은 이별 뒤 승자가 된다.
그 이유는 최선을 다한 사람은 뒤를 돌아보며 후회할 일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반대로 덜 사랑하던 사람은 그 사람의 빈자리가 얼마나 컸는지 깨닫게 될 것이고 물론 이후 또 다른 사랑을 하겠지만 살면서 문득문득 그 사람의 생각이 떠오르게 될 것이다.
그리고 새로운 사랑에서 더 많이 사랑한 사람은 자신과 똑같이 사랑을 주는 사람을 만나 행복한 연애를 하게 될 것이다. 그러다 보면 옛날 과거의 연인의 기억은 흔적조차 남지 않을 만큼 잊어버리게 되고.
따라서 지금 당장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된 것 같아 많이 아프더라도 이별 후 당신은 승자가 되어 있을 것이다.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은 결국 더 많이 사랑 받는 사람이 된다
연애를 하면서 많은 것을 주고 헌신하던 쪽은 상대 연인으로부터 재미가 없다는 둥, 설레지 않는다는 둥 가슴에 비수가 될 만한 모진 말들과 함께 이별을 맞을 것이다. 그리고 그 이별을 겪는 과정은 너무나 힘들고 아플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모든 일이 그렇듯 시간이 지나고 조금씩 예전 사랑이 무뎌지게 되면 또다시 새로운 사람을 만날 용기를 얻는다.
그리고 그렇게 더 많은 사랑을 주던 쪽은 나중에 새로운 연애 관계를 시작한다 할 지라도 동일하게 행동할 가능성이 높다. 그 이유는 아무리 계산적으로 밀당을 하려 하고, 덜 사랑하려 노력해봐도 자신이 가진 기본 성향은 쉽게 바뀔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국 그러한 진실 된 모습은 그 사람의 진짜 가치를 발견하는 사람 눈에 띄게 되어 있다. 그리고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은 새로운 관계에서 결과적으로 더 많이 사랑을 받는 사람이 된다.
연애에서 승리는 진정한 짝을 찾는 일이다
이 글의 제목처럼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승자가 된다는 말은 현재의 연애 관계에서 갑이나 우월적인 지위를 누리는 승자가 된다는 말이 아니다.
궁극적으로 연애에서 말하는 승리란 자신 만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아껴주며, 평생을 함께 살아갈 좋은 짝을 만나는 일이다. 그렇기에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은 지금 현재가 아닐지라도 언젠가는 진정한 짝을 찾는 데 성공하게 될 것이다.
그런 점에서 더 많이 사랑하는 일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이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 당장 더 많이 사랑하고 아파하는 일은 나중에 진정한 짝을 만나게 되기까지 여러 경험과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진정한 당신만의 짝을 만나게 됐을 때는 그간의 경험과 숱한 아픔들이 새로운 연애를 더욱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드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 당장 내가 더 많이 사랑하는 것 같아서, 연애에서 한없이 초라한 을의 입장이 된 것만 같아서 일부러 더 많이 사랑하는 일을 포기하려고 하진 말자.
그저 지금 현재 내가 최선을 다해 사랑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지금의 내 노력을 연인이 알아주지 않는다 하더라도 적어도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을 하고 또 적어도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할 일은 없지 않은가.
그러니 더 많이 사랑하는 일을 포기하진 말자. 당신의 진짜 가치를 발견하고 더 많은 사랑을 듬뿍 줄 사람을 만날 때 까지. 조금 더뎌도 당신은 곧 연애의 승자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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